





손흥민의 입지를 노리는 단주마 영입
손흥민은 최근 경기들에서 부진한 성적을 내며 공격수로서의 팀 내 입지가 흔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골 침묵이 길어지는 그에게 또 다른 안 좋은 소식이 생겼는데요,
바로 토트넘 홋스퍼가 아르나우트 단주마(26)를 영입하기로 했다는 소식입니다.
당초 애버턴행이 유력했던 단주마는 이탈리아 출신 파브리시오 로마노의 소셜미디어에 따르면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뒤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할것이라고 합니다.
원래 에버턴행을 진지하게 고려했던 단주마는 토트넘의 설득으로 행선지를 바꾸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토트넘에서 윙어를 데려오게 되면서 손흥민의 입지도 불안정해졌다고 외신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단주마는 누구인가
단주마는 네덜란드 출신으로 나이지리아에서 태어났습니다.
1997년생으로 만 25세이며, 손흥민처럼 양발을 사용합니다.
그는 2021-22 시즌 비야레알 CF로 이적, 매 경기 비야레알의 공격을 하드캐리 중으로 단주매직(Danjumagic)이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맨유와의 챔스 경기에서 맨유의 측면을 스피드와 기술로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비야레알 이적 첫 시즌에 보여준 활약덕분에 토트넘 등 챔피언스 리그권 클럽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는 이미 에버턴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영상 인터뷰까지 촬영했지만
토트넘의 하이재킹으로 마지막 순간에 그의 행선지를 토트넘을 바꾸었고, 이 사건으로 인해 토트넘과 에버턴의 사이는 상당히 악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단주마는 피지컬과 밸런스가 훌륭해서 잘 넘어지지 않고, 직접 뚫고 나가 득점 기회를 창출하는 데에는 소질이 있지만, 파이널 서드에서의 세밀한 연계는 부족한 편입니다.
경기력에 기복이 있는 편이지만, 비야레알로 이적 후에는 많이 감소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방출 위기인가
그래서 단주마의 영입은 손흥민의 방출 위기일까요?
손흥민은 이번 시즌에 몇 경기를 제외하고는 대체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큰 부상도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안타깝습니다.
토트넘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공격수의 영입도 필요는 했고, 우측 윙백과 공격수의 영입이 필요하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토트넘 팬들은 우측 윙백과 센터백의 영입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아 주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태 파악을 객관적으로 하지 못하는 보드진에게 원망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혹자는 레비 회장과 에닉 그룹이 토트넘에서 손을 떼야만 트로피 우승을 진심으로 노리는 야망 있는 팀으로 부활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습니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궁합이 평소 매우 좋아 서로 시너지 효과를 훌륭하게 내는 편이고, 오히려 히샬리송이 18경기에서 2 골밖에 넣지 못하면서 손흥민보다는 히샬리송의 입지가 더 위험한 것으로 보입니다.
당장은 손흥민의 입지가 탄탄한 만큼 단주마가 바로 주전 자리를 꿰차기는 어렵겠지만, 지금처럼 골 침묵이 길어진다면 손흥민의 입지의 안정성을 보장하기는 어렵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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