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사이다 특가 1차 2월 2일 오전 10시 오픈
안녕하세요.
오늘은 항공권 특가 티켓 대란으로 난리가 난 에어서울 사이다 특가에 대한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오늘인 2일 에어서울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는 동시에 특가 이벤트를 진행했는데요, 에어서울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국제선 항공권 티켓을 무려 최대 98% 까지 할인된 티켓으로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이는 사이다 특가 1차 행사로, 행사 전부터 엄청난 할인률 덕분인지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그 때문인지 오늘 10시에 표가 풀리자마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서버가 모두 접속이 지연되었습니다.
이번 에어서울 사이다 특가 행사는 에어서울에서 1년에 두 번만 실시하는 이벤트 중 첫 번째 이벤트로, 일본과 동남아 등 에어서울의 국제선 취항지 전부가 포함됩니다.
최근 엔화의 약세로 우리나라 국민들 입장에서는 비교적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있는 취항지인 일본 오사카, 나리타의 경우 유류할증료와 시설사용료를 포함해 채 10만 원이 되지 않는 가격에 편도 티켓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에어서울의 취향지는 가까운 동남아까지 저가 항공사 치고 다양한 편이라서 그만큼 이번 행사에 더 큰 관심이 몰렸던 것 같습니다.
에어서울 측에서도 이번 사이다 특가 행사가 이렇게까지 큰 화제가 될지 예상하지 못했던 눈치인데요, 홈페이지 접속이 행사 오픈 후 4시간이 지난 오후 2시에도 여전히 예상 대기시간이 7분, 대기인원은 약 800명으로 안내되었던 상황입니다.
에어서울의 빠른 대책 발표
결국, 에어서울 측에서는 이 날 오후 빠르게 페이스북 공식 계정에 공지사항을 발표했습니다.
현재 최저가 티켓 좌석의 40%정도가 소진된 상황이며, 발권에 성공했어도 알림톡과 전자여정안내서 발송이 늦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서버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월 6일 오후 2시에는 앵콜 사이다 특가: 추가 좌석 오픈 이벤트를 연다고 합니다.
에어서울은 금호 아시아나 계열사로, 대한항공과 부산의 합작인 에어부산에 대항하기 위해 설립된 LCC 항공사입니다.
아시아나가 100% 자본금을 들여 출범한 항공사로, 2015년 비행을 시작했습니다.
저는 아직 에어서울을 이용해보지는 못했는데요,
여행 후기를 보면 LCC 중에 가장 좋다는 후기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기종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비교적 자리도 넓고, 국내항공사라 승무원들의 친절함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 되겠네요.
참고로 수화물 규정은 티켓에 따라 다르지만 20kg가 아닌 15kg라고 합니다.
LCC인 만큼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비교적 저렴한 티켓인 만큼 비용을 최대한 줄여야 하니까요.
수화물 무게는 여행전에 미리 확인하는 것이 공항 가서 난감하지 않고 좋습니다.
쓰다 보니 여행 가고 싶어 지네요.
1차는 놓쳤지만, 2차 앵콜 사이다 특가 성공 꿀팁
에어서울의 사이다 특가 행사를 1차 소식은 몰라서, 혹은 대비를 못해서 아쉽게 놓친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그래서 2차는 성공하시라고 꿀팁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사실 원래 2차로 예정하지는 않았겠지만,
이번 서버가 워낙 폭주하여 불만이 높다 보니 서비스 차원에서 재진행하는 행사인 것 같아요.
그렇다면 우리에게 다시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2차 행사는 2월 6일 오후 2시에 오픈하는 점 다시 알려드려요.
결제 신용카드와 여권을 먼저 옆에 두고 예약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홈페이지나 앱에서 절대 뒤로 가기 누르기 금지!
홈페이지가 뜨는데 오래 걸린다고 뒤로 가기를 누를 경우 순서가 밀려나게 됩니다.
절대 뒤로가기 버튼이나 새로고침 버튼을 누르지 말고 기다려주세요.
다음은 선택을 미리 확정하기입니다.
목적지를 먼저 정하고 바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해야
홈페이지에서 선택하고 결제하는 데에 걸리는 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또한 홈페이지와 앱 모두를 켜놓고 예약하는 게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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