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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식적 성공 법칙 - 간다 마사노리 part.2

by 달다_0 2022.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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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좀 더 꼼꼼히 보고 싶어 한 권의 책이지만 두 개의 포스팅으로 나눠 작성합니다. 지난 글에 이어 내용을 마저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간다 마사노리가 소개하는 비상식적 성공 습관의 첫 번째부터 네 번째까지는 이전 글에 자세히 소개되어 있습니다. 이 블로그에서 비상식적 성공 법칙 - 간다 마사노리 part.1을 참고해 주세요. 본 포스트에서는 다섯 번째부터 마지막 여덟 번째 습관까지 소개합니다.


다섯 번째 습관


고자세로 영업하기.

이 책이 첫 발행된 것은 2002년으로, 무려 20년 전이니 ‘밀당’ 같은 표현은 없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이 책에서 ‘악녀의 법칙’이라는 장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한 마디로, 내가 세일즈 하는 대상인 고객과의 밀당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는 내가 팔고 있는 서비스가 필요하지 않은 고객이라면 상대도 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생각해보면 무척 효율적입니다.
나의 서비스에 관심이 있고 이용하고 싶은 고객이라면, 약간의 노력으로 제품 혹은 서비스를 소개하고, 기분 좋게 판매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관심이 없는 고객이라면 서로 시간낭비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나의 서비스나 제품을 먼저 널리 알리고, 고객의 문의가 들어온다면, 그때 잠재 고객을 선별해 판매하는 작업을 하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또한 내가 고객이 하나도 없는 상황이라도, 정말 나의 상품이 필요한 고객을 선별해서 판매하라고 말합니다.
절대 잊지 말아야 할 세일즈 규칙으로는 ‘부탁하는 영업은 하지 않는다’와 ‘가능한 한 빨리 거절당한다’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정말로 나와 어울리는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여섯 번째 습관


돈을 몹시 사랑하기.

이 부분은 고이케 히로시의 책에서 읽었던 내용이 오버랩될 정도로 비슷했습니다.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간다 마사노리는 부자들은 많은 돈을 가짐으로써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명예, 사치품, 안락함 보다도 돈 그 자체를 사랑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슷했던 점은 실물 돈을 정리하고, 만져보고, 가지고 노는 ‘리추얼’에 대한 언급이었습니다. 고이케 히로시는 돈을 벌면 지폐 하나하나 꺼내어 만져보면서 와 주어서 고맙다는 인사를 했다고 하는데, 이 작가도 돈을 직접 은행에 가지고 가서 통장에 atm 기기에 입금내역이 찍히는 소리를 감상했다는 것입니다. 또한 어린 시절에는 사업을 하는 부모님 덕에 현금을 만져볼 기회가 많았는데, 동전으로 탑을 쌓기도 하고, 지폐를 가지런히 정리해 빳빳하게 펴는 등의 놀이를 했다고도 합니다.

작가의 통찰력에 감탄하고 제 안의 무의식을 들여다볼 기회가 있던 부분도 있었는데, 바로 돈에 대한 죄악감을 없애라는 부분이었습니다.
돈을 버는 것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돈을 더 벌 수 있는데도 상대방에 대한 미안한 마음 때문에 가격을 낮게 설정해버린다고 합니다. 바로 이 부분이 제가 직접 저만의 사업을 운영할 때 스스로 이상하다고 느끼면서도 고쳐지지 않던 부분이었습니다. 제가 최선을 다해 제공하는 서비스를 고객은 정당한 돈을 지불하고 사용하는 것인데, 마음 한 구석에 찜찜한 마음에 당당하게 높은 가격을 설정하지 못했습니다.
작가는 미움받을지언정 돈 버는 일에서 도망가는 것은 안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 돈의 속성에 대해서도 말한 부분도 굉장히 인상적이었는데, 돈은 사람이나 인격을 가리지 않으며, 그저 돈이 모이는 자리에 돈이 온다고 합니다.
따라서 매월 월급이 늘어나도록 돈의 흐름을 만들어야 합니다. 나가는 돈이 수입의 11퍼센트 이하여야 한다는 부분은 나중에 제가 성공해서도 잊지 않고 기억하고 싶은 구절이었습니다.

  
  

일곱 번째 습관


결단을 내리는 사고 과정을 배우기.

이런 종류의 자기 계발 성공학 서적을 많이 읽는 사람들 중에 성공하는 사람도 분명 많지만, 일부는 그저 성공학 덕후가 되어 세미나 혹은 책에만 몰두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실행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작가는 여느 다른 책과 마찬가지로 실행하기를 강력히 주문하고 있습니다. 다만 조금 더 논리적인 방법으로 독자들을 설득합니다.
현재 나의 상황에서 좋은 점과 나쁜 점을 분석해 보고, 변화가 있을 때 좋은 결과로 이어졌을 때와 나쁜 결과로 이어졌을 때의 시나리오까지 생각합니다.
그 후 현재의 나쁜 점과 미래의 좋은 점 사이에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조금 더 큰 그림을 보고 어디서부터 행동할지 결정하여 움직이는 것입니다.
미래로부터 역산해 행동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데, 이 부분이 저에겐 아직 어렵지만, 조금씩 연습해보려고 합니다.


여덟 번째 습관


성공에는 빛과 그림자가 있음을 기억하기.

이 장에서는 성공 후에도 겸손하고 자만하지 않을 것을 주문하며 세 가지 조언을 남기고 있습니다.
첫째로는 완벽을 지향하지 않고 애매함과 불완전함도 허용할 것,
둘째로는 가족을 소중히 할 것,
마지막 셋째로는 번 돈을 유용하게 사용할 것입니다.

어찌 보면 너무나 뻔한 조언들이지만 또 쉽게 잊을 수 있기 때문에 작가가 강조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공한다는 것은 새로운 자신과의 만남이라고 합니다.
저도 지치지 않고 꾸준함으로 목표를 향해 나아가 새로운 나를 만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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